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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언론보도

  • [기호일보 2022.05.27.] 檢 범죄피해자 주거 ~ 생계 원스톱 지원
  • 등록일  :  2022.05.27 조회수  :  1,812 첨부파일  :  1658284228@@검찰기.JPG
  • 인천지검은 범죄피해자의 보다 빠르고 완전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자 송치 전 긴급지원(First Hands)과 송치 후 최선지원(Best Hands)제도를 운영 중이라고 26일 전했다. 긴급지원은 살인 등 주요 강력사건 범죄 피해 발생시 검찰 직권으로 진행하는 송치 전 긴급지원 제도이다.
    주요 강력사건이 발생하면 지검은 경찰 수사 단계부터, 즉 사건 송치 이전부터 형사2부 피해자 지원 전담 검사에게 사안을 미리 파악토록 해 긴급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준비한다. 지난해 7월부터 올 4월까지 지검은 21건의 사건 피해자들을 긴급지원 제도를 통해 사건 송치 전 지원했다.
    검찰은 지난해 11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의를 거쳐 흉기에 찔린 피해자와 가족을 신속하게 새로운 주거지로 옮기도록 도왔다.
    최선지원은 성폭력ㆍ스토킹 범죄 피해자의 주거지 이전 비용 지원이나 긴급생계비 지원, 범죄피해 구조금 지급, 인천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통한 토탈 케어 등 검찰의 사후 지원 제도이다. 사건 송치 후 피해자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가해자가 피해자의 집을 아는 경우가 많아 2차 피해를 막고자 주로 시행된다.
    지난해 9월 피해자 집에 몰래 들어가 동영상을 촬영하고 감금했던 사건의 피해자와 스토킹 피해자에게 검찰은 이사 비용 전액을 지급하는 등 지난해 7월부터 올 4월까지 모두 27명의 성폭력ㆍ스토킹 범죄 피해자에게 범죄 피해 구조금을 전달했다. 이 밖에 검찰은 사건으로 심신에 충격을 입어 일상생활 복귀가 힘든 피해자 54명에 긴급생계비를 지원하는 한편 범죄피해 구조금 6억원(14건)을 선지급했으며, 범죄 피해자들에게 범죄 피해자지원센터를 연결해 상담과 치료가 이뤄지도록 조치했다.
    ▲ 이인엽 기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 저작권자(c)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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